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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고/오늘의 노래225

늘 푸른 늘 푸른 매일 눈뜨면 꿈을 꾸어요 밤새 자라난 그대라는 꿈 푸른 가슴에 따스한 빛과 비를 내려 나를 숨쉬게 하죠 투명한 저 햇살도 향기로운 바람도 함께 있어 아름다운걸 아나요 말했나요 나 그대 사랑한다고 가만히 그대곁에 키를 낮춰 눕고싶은 마음을 보이나요 빛이 되가는 내모습 그대가 만든 꿈인걸 이젠 내 기쁨도 그대의 행복으로 채워요 그대 발을 감싸는 흙이 되어 줄께요 휴식처럼 편한 사랑을 느껴요 말했나요 나 그댈 사랑한다고 가만히 그대 곁에 키를 낮춰 눕고싶은 맘을 보이나요 빛이되가는 내 모습 그대가 만든 꿈인걸 이젠 내 기쁨도 그대의 행복으로 채워요 그댄 믿어요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초록빛 숲으로 날 물들어갈 사랑 변치않게 약속해요 그대의 눈물까지도 언제나 나와 함께 해 내안의 그대가 더 깊이 뿌리내릴.. 2000. 11. 24.
축복 축복 생각나요 벌써 몇 핸가요 나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했어요 고마워요 정말 진심이에요 어린 내겐 분에 겨운 설렘이었죠 바람 부는 거리 어느 모퉁이에서든 나 이렇게 그대만을 기다릴 테니 사랑했죠 단지 그것뿐이에요 또 다른 욕심은 하나 없죠 간직해요 작고 가느다란 슬픔 아픔에 기대서라도 살 수 있다면 축복이죠 짧은 만남과 더욱 짧은 작별과 놓지 못해 피가 맺힌 여린 손가락 내가 바보였죠 오 나의 철모르던 잘못들 그 큰 죄를 물어 영원히 날 가둘꺼예요 제발 다시 내게 제발 다시 내게 제발 다시 내게 정녕 돌아올 수는 없나요 * 이적 작사 작곡 GIGs 2집 중에서 이 노랠 들으면 가슴이 아픈게 진심으로 나온 가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젠 정말 끝. 2000. 11. 22.
Champ Champ 그대여 지쳤나요 하루하루를 뒤쫓다가 그래요 이상한 일이에요 우린 되는 일이 없나요 꼭 두들겨맞은 듯이 상처뿐이어도 차마 쓰러질 수 없는 이유를 알기에 다시 일어나 주먹을 쥔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에요 어제는 소중했던 그대 마음속의 자신이 단숨에 내팽개쳐지나요 그리 쉽게 질 순 없어요 꼭 두들겨맞은 듯이 상처뿐이어도 차마 쓰러질 수 없는 이유를 알기에 다시 일어나 주먹을 쥔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에요 그대의 마음에 그대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에요 가끔씩은 정신을 잃어 다리가 풀리기도 하죠 그럴때면 환상을 봐요 언젠가 우리 승리의 잔을 들 그날을 * 이적.. 2000. 11. 22.
You YOU 늘 곁에 있어 네 고마움을 모른거야 떠나려고 했던 너의 아픔을 이해해 모두 끝났지만 혼자되어 많이 후회했어 돌이킬 수 없는 걸 알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주길 you're my life in my heart! 나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너의 숨결을 잊지 않을께 you're the one in my life! 나와 함께하던 시간들이 네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늘 웃고있어 네 소중함을 잊은거야 헤어지자 했던 너의 슬픔을 이해해 모두 끝났지만 혼자되어 많이 후회했어 돌이킬 수 없는 걸 알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주길 you're my life in my heart! 나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너의 미소를 잊지 않을께 you're the one in my life! 나와 함께하던 시간들이 네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 2000. 10. 22.
문제아 문제아 아무도 나에겐 관심이 없는 듯 어떤 말들도 지나쳐 나의 단점들을 내 뒤에서 얘기해 소심한 나는 힘들어 가끔은 나에게 칭찬을 해도 받아들이기엔 익숙치못해 난 아무리 잘 해보려고 해도 언제나 알아주는 사람없고 소용이 없어 어렸을 땐 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 자신이 없어 이젠 좋은 나를 찾고 싶어 언젠가 이렇게 생각도 했었지 '이젠 포기해 버릴까' 남들의 마음에 들게 노력하는 것 그런 짐들을 벗을까 하기싫은 일도 무리한 일도 거절과 변명에 익숙치 못해 난 아무리 잘 해보려고 해도 언제나 알아주는 사람없고 소용이 없어 어렸을 땐 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 자신이 없어 이젠 좋은 나를 찾고 싶어 * 박용준 작사 더클래식 1집 중에서 이젠 좋은 나를 찾아주는 곳을 찾아서~ .. 2000. 10. 17.
내일은 내일 내일은 내일 너의 이마에 맺힌 반짝이는 땀방울 더 나은 미래의 약속이라고 오랫동안 그렇게 배워왔지 게으른 낙오자에게 내일이란 없다고 누가 만든 약속인지 먼저 나에게 가르쳐줘 누굴 위한 미래인지 그것도 내겐 궁금해 내일은 내일일 뿐이야 단 하나뿐인 나의 오늘이 어느새 기억 저편에 사라지려 하는데 너의 눈가에 맺힌 반짝이는 눈물은 다가올 승리의 약속이라고 오랫동안 그렇게 배워왔지 힘없는 패배자에게 행복이란 없다고 누가 만든 싸움인지 먼저 나에게 가르쳐줘 누굴 위한 행복인지 그것도 내겐 궁금해 눈물은 눈물일 뿐이야 단 하나뿐인 나의 삶에는 사랑해야할 사람이 아직 더 많이 있으니 초라한 오늘이 내겐 더 소중하지 서투른 사랑이 내겐 더 소중하지 * 박창학 작사 윤상 작곡 윤상 이번 앨범 중에서... 역시... 이.. 200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