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서울 밖에서

김포 글린공원 : 주말 브런치로 좋은 정원 카페

하와이안걸 2019. 1. 1. 16:37


김포 살람으로서 이곳의 소문은 진작부터 들었으나

그냥 넓디 넓은 카페겠거니 싶어서 미뤄왔었다.

그런데 인근 주민의 인스타 사진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주말에 가보기로 결정!



동네 사람이라 좋은 게 뭐다?

문 여는 시간에 맞추어 바람 같이 달려갈 수 있다는 것.


공장 개조해서 카페 하나 만들었군.  -> 이때까진 이런 생각만.



그런데 문을 열자마자 신세계. 



연못에, 평상에, 캠핑 의자에 



2층에 올라가도 푸릇푸릇



의자도 많고 쉴 곳도 많다.



빵도 많다!!! 

빵이 심상치 않아보여 여기까지 온 것이다.



오랜만에 빵순이 유전자가 꿈틀꿈틀.



안에 계란이 가득 들어있는 대파 깜파뉴.



데리야키 치킨 샌드위치 (차가워서 나는 별로였음.)



냉장고 가득한 티라떼



부페만큼 담아보았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부페만큼;;; (쿨럭)



남은 빵은 다음 날까지 잘 먹었어요.



셀프 빵 포장대도 센스 있었던











이젠 정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