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그냥

어느 멋진 날

하와이안걸 2005. 6. 14. 20:07

나의 휴일을 빼앗은 너희들. 나를 교묘히 이용한 너희들. 그래도, 부럽도록 예뻤던 너희들.
이 뒷 모습 한 장만으로도 나의 수고가 하나도 아깝지 않던, 그렇게 얄미운 너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