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서울 밖에서

속초 옥미정 : 든든하고 따뜻하게 속이 풀리는 아침

하와이안걸 2020. 1. 14. 16:47

 

 

가을야구의 기억

 

 

 

 

가을야구는 그렇게 끝나고 ㅋㅋㅋ

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겠다요. 

(계속 이겨줘요. 키움 ㅠㅠ)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근처의 유명한 순두부집을 가려고 했으나

싱거운 두부는 싫다고 격하게 반대해서;;;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식당을 찾다보니 이곳에 도착.

황태해장국과 산채비빔밥을 시켰다.

 

 

 

 

 

대접 한 가득 황태해장국

 

 

 

 

 

황태무침을 비롯한 맛있는 밑반찬

 

 

 

 

 

비벼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는 나물

 

 

 

 

 

 

자, 어제의 기억은 잊어요 ㅠㅠ

 

 

 

 

 

 

비빔밥에도 황태국이 나와서 나도 저거 시킬걸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공깃밥을 하나 더 주시며

산채비빔밥에 나물을 많이 넣었으니 넉넉히 비벼서 나눠먹으라고 하셨다. (감동)

어머, 그럼 밥이 세 공기 잖아. 아침에 이걸 어떻게...

 

 

다 먹었지 뭐야.

공깃밥 계산되었을까 조마조마해하면서.  

 

 

 

 

 

 

 

 

 

 

 

 

 

 

 

다행히 서비스였음(휴우)

이젠 정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