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서울에서

이대입구역 대흥식당 : 양파가 가득 들어간 철판제육

하와이안걸 2008. 10. 21. 00:34
이대 골목에 자리잡은 대흥식당. 옛날 맛대맛에 양파제육볶음으로 소개되기도 했죠.
새로 지은 APM 쇼핑몰 끼고 돌아 내려와서 오른쪽 두번째 골목. (구. 아지바코 뒷골목)


7시 반만 지나도 재료가 떨어져서 손님을 받지 않는 쏘쿨- 레스토랑.
그래서 학생이 아니고서는 평일에 찾기 힘든 곳.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들어서면 여대생 가득이라 더더욱 서프라이즈~!


시원한 보리차. 완전 멋있어요!

보자보자. 가격을 보자... (영업시간 뻥. 8시 이전에 늘 문닫던걸요!)

우흥흥. 철판 위에 제육볶음 & 아삭한 양파.

전보다 푸짐함은 덜해졌지만 1인분 치고는 꽤 많은 양.


그리고 밥! 발로 꾹꾹 밟아주신 쌀밥! 숟가락이 들어가질 않아! ㅠ.ㅠ

김치찌개. 얘는 촘 별로. 다음에는 된장을 먹어보자.

합쳐서 만원 되겠습니당 ^^ (허공에 뜬 저 한 점은 ㅋ) 






이젠 정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