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눌러앉기/2012-2013, India
Day 27 : 게으른 하루
하와이안걸
2012. 12. 23. 18:59
2012.12.20. 목요일.
0.
아침에 못일어났다.
여러가지 여파로 인해.
오전 수업을 훅 날렸다.
오늘은 그래도 된다.
1.
푹 잤은데도 사람들은 아파보인다고 한다.
나의 노화는 숙면 때문이었나.
2.
시크릿 산타로부터 두 번째 선물을 받았다.
3.
어제 앤과의 티타임으로 또 다시 수업변경 욕구가 불끈.
포토 타임!
두 번째 선물은 아로마 양초!
원기 회복을 위해 과일 쇼핑에 나섰다.
꼬릿꼬릿 파파야. 저래 뵈도 만지면 수욱 손자국이.
내가 너무 싫어하는 고수! 아 고수!! 아 고수!!!
나의 사랑 보일드 피넛.
볼펜 하나가 운명하셨다.
이젠 정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