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눌러앉기/2013, Malta

Day 33 : 김밥천국

하와이안걸 2013. 3. 29. 08:20

2013.3.20. 수요일.

 

0.
오늘 3교시 바꿀라고 갔더니

곧 수업 시작하니 안된다며 후다닥 내쫓네. 끄응.

 

 

1.

비단 3교시 뿐만 아니라 요즘 말이 점점 더 안나와서 큰일이다.

학생들 발음탓도 하루 이틀이지.

그나저나 왜 그들 앞에선 입이 안떨어질까.

 

 

 

2.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집에 모였다.

처음에는 차 한잔으로 시작했다가

저녁 간단하게 먹을까? 가 결국 김밥이 되었다.

 

 

 

3.

먹고 싶었으니까 괜찮아.

맛있었으니까 괜찮아.

근데 좀 지친다.

 

 

 

 

 

포토 타임!

 

 

 

온갖 충전기기 집합이요.

 

 

이사와서 다시 살이 찌기 시작한다.

 

김밥은 언제나 맛있어!

 

 

 

 

 

 

 

이젠 정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