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8. 월요일.
0.
주말 내내 아이들과 보내다보니 월요일 학원가는게 어색하다.
1.
오늘은 학원 끝나고 만나서 여자들끼리만 쇼핑몰을 갔다.
아무리 작은 쇼핑몰이어도 여자들은 보물을 찾아낸다.
두어번 갈 동안 별 매력을 못 느꼈던 브랜드에서 입어보고 갈등하고...
내가 찜했던 원피스는 아예 없어지고.
말이 쇼핑 데이지, 거의 시착만 하고 온 것 같다.
그래서 더 만족스럽다;;;
2.
집에서는 잡채를 해먹었다.
아이들은 밤이 되자 다시 클럽 속으로 들어갔다.
실컷 놀아라.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포토 타임!
쇼핑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어딜가나 열쇠들. 그 와중에 자전거 용 발견하고 빵 터짐.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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