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도족발집1 장충동 평안도족발집 : 갓 삶은 족발의 부드러움 장충동 족발이 유명하다 해도 이상하게 땡기지가 않아 가본적이 없었는데 연말 대학로 공연을 보러가는 길에 우연히 족발먹을까? 가 되어버렸다. 말이 '우연히'지 늘 지겹도록 탐색해야 안심하고 들어가는 이노무 병 -.-;;; 여기가 제일 맛있다 해서 들어가봅니다. 다른집과 달리 호객행위도 없어 믿음이 가는; 심플한 기본찬. 깊은 새우젓 종지와 튼튼한 초록상추 원츄! 김치 대신 무채나물 오케이. (기...김치.....ㅡ_ㅠ;) 심심하니 별맛 없는 동치미. 단 것보다는 좋지만. 초록상츄! 그리고 족발님!!!!! 부위부위 다 맛있고 졸깃한 족발님!!! 특히 반한건 저저 깝데기님. 반짝반짝 말랑말랑 처음 느껴보는 젤라틴의 풍미! 족발 小. 얼마인지 까먹었지만;;; 둘이 막국수없이 먹기 좋았음. 골목 밖에서 찍은 가게.. 2009.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