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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태풍 14호 종료

by 하와이안걸 2005. 8. 27.

하루 종일 검은 구름이 빠르게 지나가던 날. 비는 오지 않고 젖은 바람만 매섭게 불던 날.
저녁이 되자 바람은 멎고 방바닥까지 물들 정도로 붉은 빛을 뿜다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태풍 14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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