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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명환의 시 - 두 번째 - SBS 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명환의 시 - 첫 번째 - SBS 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오늘은 무조건 정상에 가는거야 박교수 민재군. 민 재 예 박교수 어째서 산에는 한번도 안와봤지? 민 재 ...그냥.. 별 의미를 못 느꼈습니다. 박교수 어떤 부분에서? 민 재 글쎄요. 정상에 오른다는 게.. 어떤 뜻이 있는지.. 운동이라면 가까운데서도 할 수 있으니까. 박교수 그래. 그럼 오늘은 무조건 정상까지 가는거야. 정 태 정상까지요? 박교수 정태군은 이 산에 몇번 와봤대니까 안내를 해. 민재군은 잘 따라가도록 하고. 그리고 난. 여기서 쉴거야. 음악을 들으면서 .. 이렇게 바람을 맞으면서.. 정 태 교수님은 안 올라가시게요? 박교수 그렇지. 난 오늘 산의 요 부분을 보러 왔어. 이렇게 중턱에 앉아서 보이는 요만큼의 부분. 민 재 저도 꼭 정상에 올라 갈 생각은 없는데요. 박교수 어허. 자넨 아직 중턱에서 즐길 군번이 못되요. ..
내일 사 줘 경진 (이불 속에서) 지원아. 지원 왜 경진 (이불을 벗고 지원을 본다) 너 나한테 술 사준다 그랬지? 내 모든 걸 다 줬는데 거절 당하고 돌아오면. 지원 ... 그래. 경진 내일 사줘. 지원 ...알았어. - SBS 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지원, 내일 경진에게 그걸 가르쳐줘. 그까이꺼 없어도 인생 아무 관계 없다는 걸.
난 아주 갖구싶은게 있을 때 - SBS 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이렇게 생각해. 그까짓 것 없어도 내 인생에 상관없다라고..." 욕심많은 지원이 지금껏 포기한 것들은 뭐였을까. 혹시 그것들을 되찾기 위해 여기까지 달려온 건 아닐까. 아, 그나저나 저 말은 누구에게 한 말이었을까. 누가 무엇을 얼마나 갖고 싶어했기에 한 말이었을까.
나한테 와 내가 술 사줄게 경진 지원아. 지원 (자고난 이불을 단정히 펴며) 왜. 경진 만약에 내가 말이야. 나의 모든 자존심과 모든 프라이버시와 모든..모든 걸 다 버리고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했는데 거절을 당하면 말이야. 그래도 나 계속 이 지구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지원 (물끄러미 보다가) 그렇게 되면 나한테 와. 내가 술 사줄게. 경진 (지원을 돌아본다) 지원 탕수육 안주하고 같이 사줄게. 그럼 살만하겠니? 경진 (보다가 피히.. 웃는) - SBS 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 얼음공주 지원이의 최고의 명대사. 경진에 대한 묵직한 애정과 사랑에 대한 쿨한 자세. 그리고 시의적절한 저 씀씀이!!! 탕수육 안주로 새 삶 찾겠다는 초단순 경진이도 최고. ㅠ.ㅠ
난 맹인이지 애기가 아니랍니다. - SBS 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난 맹인이지 애기가 아니랍니다." 난 정말이지 이 대사가 간담 서늘하게 좋았다. 날카롭지만 예의있고, 진지하지만 위트있고. 저 막강포쓰에 아줌마처럼 받아치는 채영도 만만치 않지만. 그나저나 사진 속 이병헌의 미소, 너무나 쿨하시구나 ㅠ.ㅠ
세상이 좀 밝아지지 않을까? - SBS 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세수를 하면 세상이 좀 밝아지지 않을까?" 이제서야 저 뜬금없는 대사에 웃음이 난다. 마음 속 깊이 좋아하던 민재를 향해 정신없이 날리던 저 말도 안되는 안드로메다의 대화법. 바르디 바른 민재는 첨엔 그냥 무시; 한 귀로 흘려들을 뿐. 둔하디 둔한 민재는 결국엔 그냥 한 번 벙쪄서 바라볼 뿐. 그 옆모습, 그 눈빛에도 경진의 마음은 흔들렸겠지.
천재의 두 가지 뜻 희정 : 천재에 두 가지 뜻이 있다는 거 알고 있니? 하나는 하늘 天 자를 쓰는 天才, 하나는 얕을 淺 자를 쓰는 淺才. 앞의 天才는 하늘이 준 재주를 가진 천재고, 뒤의 淺才는 얕은 재주라는 뜻이지. - SBS 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 천재 학교에서 진짜 천재를 알아보는 이 교수(이휘향)의 명언. 근데 누구에게 했던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