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겸손한 엄마의 콘텐츠39 엄마의 모자 리폼 : 사실은 고양이 좋아하면서 설이었나 그 전이었나. 엄마가 자랑할 것이 있다고 방으로 부르더니 겨울 모자를 보여주셨다. 모자를 샀는데에 너무 밋밋해서 수만 놓아봤어. (뭔가를 먹고 있음...) 엉망이니까 웃지 말고! (우걱우걱...) 자세히 보지 말라니까!!! 아니요. 귀엽습니다. 이젠 정말 끝. 2023. 2. 20. 엄마의 설 : 올해도 작년만큼만 올해 설에는 눈이 많이 왔죠. 올림픽대로를 달릴 때는 몰랐어요. 약식도 있고 식혜도 있었는데 다이어트 중이라 짜증만 오지게 내고 사진을 못찍었어요;;; 격리 중에 다시 보니 여러모로 울컥울컥 ㅠㅠ 이젠 정말 끝. 2022. 3. 10. 엄마의 바느질 : 마더메꼬 2021 텀블러 에코백 가디건을 받아온 그날 같이 받은 것인데 이 가방에는 사연이 좀 있다. 남은 원피스 천으로 만든 엄마의 에코백이 마음에 들어서 또 남은 자투리가 생기면 텀블러 가방을 만들어 달라고 했었다. 장을 계속 보겠습니다. 이젠 정말 끝. 2021. 11. 22. 엄마의 뜨개질 : 마더메꼬 2021 겨울 하프 가디건 오랜만에 여행 가방을 꺼내어 엄마에게 수선을 부탁할 겨울 바지와 순순이에게 물려줄 운동화 등등을 넣고 엄마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신작을 받았다. 이전의 알록달록 베스트를 생각하면 너무나 일상복이라 https://hawaiiancouple.com/1686?category=703824 엄마의 뜨개질 : 마더메꼬 트로피칼 울 베스트 제가 예전에 어느 포스팅에 썼을 거에요. 할머니가 뜨개질을 좋아하셔서 일본 작품 카피를 많이 하셨다고. 그 시절, 열정 가득했던 인천 뜨개방에서 시작한 작품을 오늘 소개할게요 ㅋㅋㅋ 이건 hawaiiancouple.com 올해는 자주 입고 피드백도 잔뜩 주어야겠다고 결심. 겨울인가봐요. (둥둥둥~ ♬) 이젠 정말 끝. 2021. 11. 22. 엄마의 뜨개질 : 마더메꼬 2021 가을 잡화 백신으로 인해 팔과 어깨가 한참 안좋으셨던 엄마. 덩달아 작품활동도 함께 뜸해지나 싶었는데 갑자기 오다주웠다 느낌으로 후루룩 던진 꾸러미. 사실 엄마 집에는 나와 새언니가 탐내는 소품들이 좀 있었는데... 아무리 달라해도 졸작이라 줄 수 없다는 대답뿐. 네네. 지금 집에 필요해서 만드신 거니까 일단 참고요. 이사만 가 보아요. 그때는 제가!!! ...이런 마음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소품스러운 선물꾸러미를 주는 것이다. 아, 이번에도 경선언니의 실 기증!!! 아끼는 바람막이라도 하나 희생되었을까봐 (바람막이면 그걸 나 주지 하는 마음도 살짝 ㅋㅋㅋ) 뭡니까! 뭡니까! 계속 취조하니 안쓰는 보조 가방이라고는 하는데 보조가방이라... 노스 보조가방이라... 음 ㅋㅋ 잘 모르겠는데... ㅋㅋㅋ 그저 애슬레저.. 2021. 10. 16. 엄마의 뜨개질 : 마더메꼬 2021 여름 볼레로 이사온 지 겨우 한달 넘었을 뿐인데 사진으로 보이는 옛날 집 벽지가 저렇게 거슬릴 줄이야 ㅋㅋㅋ 경선언니에게 기증받은 실로 짠 대망의 첫 작품! 사진으로 다시 보니 감동이지만 사실 이건 엄마가 여름마다 짜 입으시는 스타일로 내겐 무척 익숙하다. ㅋㅋㅋ 이제 나에게도 이것이 내려왔구나 하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옷이었다. 엄마... 이거 너무 하얀데. 내 피부랑 안받아요. 맥주에 담가. 네? 이젠 정말 끝. 2021. 10. 16.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