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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고/오늘의 노래

You

by 하와이안걸 2000. 10. 22.

YOU


늘 곁에 있어 네 고마움을 모른거야
떠나려고 했던 너의 아픔을 이해해

모두 끝났지만 혼자되어 많이 후회했어
돌이킬 수 없는 걸 알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주길

you're my life in my heart!
나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너의 숨결을 잊지 않을께
you're the one in my life!
나와 함께하던 시간들이 네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늘 웃고있어 네 소중함을 잊은거야
헤어지자 했던 너의 슬픔을 이해해

모두 끝났지만 혼자되어 많이 후회했어
돌이킬 수 없는 걸 알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주길

you're my life in my heart!
나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너의 미소를 잊지 않을께
you're the one in my life!
나와 함께하던 시간들이 네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
강현민 작사 작곡
fish 독집앨범 중...



이 노래를 처음 듣고 앨범을 너무나 기다렸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구입.
생판 모르는 신인가수의 단한곡만으로 앨범을 사는게 얼마만인지.

표지도 색달랐다.
(이거 고구마순같기도 하고... 지렁이 같기도 하고...우욱..)
그런데 속지를 펼쳐본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난 당연히 싱어송라이터라고 믿었는데...

그런데.
fish(최은표)는 단 한곡의 작사만을 했을뿐
어떤 악기도 다루지 않은 그냥 싱어였던 것이다.
난 도대체, 왜 fish가 작편곡에 능한 원맨밴드라고 굳게 믿었던 것일까.
(you는 강현민 작사 작곡. 그는 이 정도 템포의 노래가 가장 어울리는 듯.
더더나 박혜경 노래들도 그렇고...)

이제 그만 놀라고 다른 곡들을 보면,
작곡가들이... 지평권, 김준, 황규동, 모종명, 오한솔, 김범수...
(김범수는 그 김범수인가...)
생소한 이름들에 김이 빠져서 그런가,
곡들도 어딘가 어설프게만 들린다.
전체적으로 음악수준이 고르지 못하고
모던락 앨범이라 부르기도 좀 무리인듯.

그러나 you는 길을 걸으며 듣기에 너무 좋은 노래!
나오자마자 사서 다행이야^^*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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