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면
다 잊을수 있을것 같았지 가끔 생각나도 잠시 그때뿐
내 인생이 내겐 더 소중한 것 같아
늘 나를 걱정해준 사람들 모두 다행스러워하는 눈빛
그런대로 태연히 살아가는 나의 어색한 모습을 보며
하지만 난 그리 오래가지 않아 힘없이 지쳐 쓰러지고야 마는걸
수줍은 듯 웃으며 인사나눴던 너를 처음만났던 그날이 다시오면
잊었다 믿어왔던 서글픈 추억들이 하나둘 깨어나
애써 모른척하는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고
그날이 지나가면 다시는 그리워 않을거라 어설픈 다짐해보지만
날 기다리는 건 함께했던 또 다른 그날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불러보는 그대...
*
윤종신 작사 작곡
객원가수 누군지 모름.
장호일이 발표한 공일오비 테크노??? 앨범에 수록.
이 노래를 드디어 찾아냈다.
들으면서 가사 받아치고... 하하... 신난다.
이 사람 누군지 창법이 정말 윤종신 닮았다.
소리바다 만세만세~
엠피쓰리폰... 꿀꺽!
이젠 정말 끝.
음악 듣고/오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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