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달1 [m.net/한장의명반] TOY 6집 [Thank You] 가수와 팬 맞절하는 훈훈한 겨울 라디오 그만두고, 결혼하고, 외국에 나가있고 뭐 그런 줄만 알았지 6년 6개월이나 흘렀을 줄은 정말 몰랐다. 그래서인지 해후에의 감격보다는 솔직히 숫자로 나타난 긴 세월에 살짝 뜨끔하였음을 먼저 고백... (끄응 ㅠ.ㅠ) 그래도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을 앞두고, 억누를 새 없이 높아만 가는 이 기대치는 어찌할 수가 없다. 물론 그가 없던 몇 년 동안에도 좋은 앨범은 많았다. 멘탈에 치명적이지 않을 딱 그 만큼이었지만, 그래서 더더욱 큰 소리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떤 음악을 들려주어도 우리는 알아서 골라먹을 자신이 있다구! 하고 말이지. 게다가 공개된 라인업, 저 잘난 인물들을 좀 보라. 연주곡 위주가, 아니로구나아~~~ 하고 돌+아이 모션을 취하는 나. (사실 대단.. 2007.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