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현동2

논현역 도셰프 :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편안한 식당 이제 강남에 아는 식당이 없다. 어디가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검색해도 믿음이 안 가고, 어딜 가도 성공하지도 망하지도 않는 그런 맛. 다 귀찮은 나머지 교보 건너편 버거킹에서 만날까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여기는 ​작년 가을에 처음 우연히 왔는데 올해 두 번이나 가게 되었다. 강남역이 너무 번잡스러워 신논현으로, 다시 논현으로 밀려오신 분들에게 추천. 갈 때마다 먹는 감베리 풍기 샐러드. 다양한 버섯과 새우가 들어간 오리엔탈 샐러드 쯤 되겠다. 작년에는 네이버 검색하면 이 메뉴를 주는 쿠폰이 있었는데 냉큼 사라졌다. ㅋㅋㅋ 이것도 에피타이저에 있던 홍합 나티보. 보리가 들어간 것이 특이하다. 콰트로 풍기 피자, 담백하고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풍기 샐러드! 버섯이 따뜻해서 너무 좋다. 새우.. 2016. 3. 23.
논현동 원조쌈밥집 : 대패삼겹살에 푸짐한 쌈야채 강남역은 가기도 불편하지만 가봐야 먹을데 마땅찮다는게 나의 주장! 그러나 최근 이곳 때문에 조금은 누그러져 살짝 머쓱하달까 행복하달까 ㅋ 7호선 논현역 2번, 9호선 신논현 3번 출구. 제일은행 골목에 위치. 참으로 마음에 드는 쌈채소 셋팅! 절인배추까지 와우;; 그리고 펼쳐지는 반찬들 흑 ㅠ.ㅠ 황석어와 토하젓으로 추정되는. 내 입맛에는 딱! 그리고 3천원 추가해야 맛볼 수 있는 해물쌈장. 이것이 별미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대패 삼겹살. 음.... (반찬이다.. 반찬.. 반찬의 일부일 뿐이다..) 결국 고기를 추가하게 되는군요. 아하하하하;;; 쌈 만큼은 다 먹고 싶었으나 이렇게 남기고 말았어요 ㅠ.ㅠ 무엇보다 24시간 영업이라는게 멋지고, 흠 이렇게 홈페이지까지 있는게.. 여긴 나만 몰랐나보다;.. 2009.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