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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한장의명반] 성시경 : 6집 여기 내 맘속에 발라드 성은 감동이었어 정말 잘 어울렸던 심야 라디오 프로를 아쉽게 접은 성디제이가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앨범을 발표했다. 솔직히 말해 '군대가기 전에바짝?' 이란 느낌 없지 않았는데, 막상 라인업을 훑어보니 그런 의심이 싹 지워진다. 유희열을 필두로 김광진, 김현철, 이승환(스토리), 정지찬, 노영심, 정재형, 정재일 등 '반가운 뮤지션들로 바짝!' 당긴 반가운 앨범인 것이다. 이들을 섭외하기 위해 DJ를 했던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유희열이 작곡한 첫 곡 '여기 내 맘속에'는 성시경이 가사를 쓴 모던한 포크 발라드. 앨범 타이틀과 같아서일까. 이 곡 처럼 힘을 뺀 서른의 성시경을 앨범 내내 만날 수 있을거란 기대에 부푼다. 그가 쓴 성숙한 가사 또한 맑은 건반 소리와 무게감 있는 기타 소리에 잘 녹..
[m.net/한장의명반] 성시경 싱글 [한번 더 이별] A형 발라드의 진수! 성시경의 첫 디지털 싱글이라고 해서 더욱 유심히 들었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이 페이스라고 생각했는데 디지털 싱글이라니 약간은 놀랐다. (그런데 곧 오프라인으로도 발매가 된다는 소식! 그냥 싱글 되겠습니다요.) 어쨌거나, 곡이 이상하면 쫌 실망해야지- 했는데 아이고. 이거 너무 좋잖아 ㅠ.ㅠ 날렵해진 턱선으로 내 가슴을 찍는구나. 아무 기대 없이 들었던 '거리에서'도 좋았는데, 기대하고 각오하고 벼르고 들었던 타이틀곡 '한번 더 이별'은 더 좋으니 말 다했다. 예전에는 윤종신 작곡 하면 그냥 딱 들어도 알 만한 뭔가가 있었다. 윤종신 보컬 버전이 마구마구 상상이 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번엔 그런게 전혀 없이, 그냥 '성시경 노래' 같다. 두 사람의 호흡이 가장 잘 맞아 떨어진 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