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해장국1 여의도 원해장국 : 술은 약하지만 해장만큼은 제대로 사실 마음에 걸린 것이 있었다. 아빠의 노포에 소개한 여의도 따로국밥. 맛도, 고기 크기도 예전 기억과 같았지만 문제는 공간. 왠지 지하에서 먹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여의도에서 따로국밥을 파는 집을 샅샅이 뒤졌다. 그리고 이곳을 찾아냈다. 꽤 넓은 실내였는데 양쪽 벽 테이블마다 어르신들이 술잔을 기울이고 계셔서 메뉴판 사진은 못찍고 급히 검색을 통해 메뉴판 이미지를 찾았다. 그렇다. 메뉴판을 찍는 이유는 포스팅 때문도 있지만 내가 눈이 잘 안보여서...(쿨럭쿨럭) 소고기따로국이라는 말도 너무 예쁘고 (응) 가격도 너무 착한데다 후라이 500원이라니요!!! (아니야) 이런 곳에서 카드계산 하려면 많이 먹어야지 하는 마음에 (아니야) 후라이 두 개를 호쾌하게 추가했다. (아니야!!!) 그 .. 2020.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