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점심4 을지로 진작 : 점심에도 힙지로를 느끼고 싶다면 바로 이곳 을지로에는 여러 종류의 맛집이 있지만내가 주로 가던 곳은 줄은 없지만 가게 안은 꽉 차있는 식당,줄이 좀 길어도 회전률이 겁나 빠른 식당들이었는데이번에 처음으로 줄만 겁나 긴 핫플레이스에 도전해 보았다. 11시 20분에 도착했는데 가게 앞도 아니고 건너편 길가에 줄을 섰다.;;;알고보니 다들 11시부터 줄을 선다고. (절레절레)대체 몇 시에 점심밥을 먹을 수 있는 건가 불안해하는데... 11시 30분.오픈과 함께 순서대로 들어가는데... 이곳은 대창덮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대창맛을 아직 모르는 서민 애깅이라서후토마키와 봉골레파스타를 주문하였다. 봉골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어서 반신반의했는데면 빼고 모든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지라 맛있게 먹었다.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고 싶단 얘기도 하고. 네네. (역시 부.. 2020. 8. 20. 충무로 남산도담 : 소문의 낮술천국을 찾아서 (얼굴 빨개지지 말아요) 을지로, 충무로 일대에서점심 맛집을 찾는 데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자부하지만토박이의 추천 맛집이라면 더욱 기대가 큰 법! 사람이 너무 많아 내부와 메뉴판은 찍지 못하여네이버 캡쳐 사진으로 대신한다. 즈이는 가난한 점심러라비빔밥, 순두부 이렇게 주문. 비빔밥 안에 나물도 푸짐하고순두부도 얼큰하고 고소한 맛!아, 한끼 잘 먹고 계산하려는데 눈에 들어온 셀프바! 그렇다.이곳은 점심에 막걸리를 무한정 제공하는 밥집이었다.왜 추천했는지 알겠고, 왜 추천받았는지도 알겠다 ㅋㅋㅋ어쩐지 실내가 좀 왁자지껄하다 싶었어;;;; 더웠던 어느 날.얼굴만 안 빨개지면 한잔하고 싶었던 얼음 막걸리. ㅠㅠ 그제서야 주변을 둘러본다.다들 얼굴색 하나 안 바뀌고 잘도 마시는구나. (부럽)가끔 얼굴이 벌건 사람들도 있다. 자영업 사장.. 2020. 7. 24. 을지로 호참치 : 점심만 먹으러 온건데 출구가 없는 느낌? 을지로 3가역 골뱅이 거리에 위치한 어느 참치집. 점심에만 가본 후기! 다들 소박하게 맨 밑에 세 줄 쭈루룩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방문이 열리고 반찬이 하나 둘 깔리기 시작했다. 여기는 말입니다... 8천원짜리 점심 메뉴를 시켜도 초밥과 제육을 반찬으로 주는 곳. 이 모든 것을 프라이빗한 룸에서 누릴 수 있는 곳. 술 한 병 시켜도 이상하지 않은 곳. (얼굴만 안빨개지면) 6~7천원짜리 찌개도 황송하게 먹었는데 9천원 넘어가면 이런 대접이 추가되는구나. 오늘도 어메이징 을지로 체험. 그래서 사무실 들어가기 싫다고 ㅠㅠ 이젠 정말 끝. 2020. 7. 9. 충무로 충무로족발 : 저녁이 기대되는 은혜로운 점심 메뉴 프로젝트를 들어가면 점심을 거의 안먹는 나지만곡기를 먹어야 오후를 버틸 수 있는 날이 온다. (오고야 만다ㅠㅠ) 노포가 많은 동네라 어딜 가도 기본 이상은 하지만그중에서도 가성비 최고의 점심 맛집을 소개한다. 족발로 유명하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그러나 서너시부터 삶으신다는 족발을 먹으려면야근을 하거나 회식(으아아아악!!!)을 하거나집으로 포장을 해가야 하는데 그럴 일은 없었고. 그저 프로젝트 끝나고 이 동네를 우연히 지나가다 생각나면 들를까 말까 했던 집.그런데 사람들이 자꾸 점심 맛집이라는 것이다. 자, 여기서 잠깐 다시 메뉴판을 보고 오자.국내산 돼지고기와 김치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1인분에 6천원.찌개와 찰떡궁합인 계란말이 정식이 6천원이다.가격도 너무나 은혜로운데 둘이 가서 하나 하나 시킬.. 2020.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