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티스토리 결산1 티스토리 결산을 보며 느낀 점 올 한해 내 블로그를 결산한다고 해서 귀찮귀찮아 하다가 오늘 로그인해서 들어가 보니 그 전년보다 글도 줄고 손님도 줄고 무기력한 일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빅데이터 이런 거 좋아라해서 아래 화면은 캡쳐해 보았다. 아름답다. 참으로 아름다운 단어들의 조합이다. 다만 '운동'이라는 글자가 저 멀리... 아주 희미하게 찍혀있다는 것이 좀 웃기고 ㅋㅋㅋㅋ 프듀에 빠져있던 증거가 월하소년의 '월하'로 대표된 것도 괜히 빵 터진다. (켄타를 언급하지 않았구나...) 노래, 생각, 아빠, 남편, 시작, 우리... 무기력한 나날들 속에서 나름 자제해가며 글감을 골라왔나 보다. 만약 글이 없던 지난 가을과 겨울에 주구장창 글을 썼다면 단언컨데 키워드는 달라져 있을 것이다. 후렌치파이... 오사쯔... 꼬깔.. 2018.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