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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고/오늘의 노래

Such

by 하와이안걸 2016. 2. 18.





Such (feat. 조현아) - 강현민




갖지 못할까 두려워했던 

아이 같은 난 네 앞에선 그래

끝이 보인 듯 불안해했던 

참 바보 같은 난 너에게만 그래


그냥 그랬었지 

네가 좋았었어


Just one belief

지나가버린 일은 뒤돌아보지 않길

너의 밤이 내겐 낮 같아

너무 다른 우릴 모르기로 했어


꽃을 닮아서 향기로웠던 

너를 보는 걸 좋아했었나 봐

끝이 아닌 듯 발버둥 쳐봐도 

끝이라는 걸 나는 느꼈나 봐


Just one belief

Really wanna take your heart 흩어질 테지만

Beacause my night is like your day

I wanna be a child 다 모르는 것처럼


(설아 나랑 사귈래? 네)


Just one belief

지나가버린 일은 뒤돌아보지 않길

너의 밤이 내겐 낮같아

너무 다른 우릴 모르기로 했어


Never again

This love

This love


Never again

This love

This love


(선배)




*

강현민 작사 작곡 

치즈인더트랩 ost 중




강현민 님이 여기서 열일하고 계셨네 ㅠㅠ

러브홀릭의 <Rainy day> 가 생각나는 절절한 피아노 선율이 반갑기만 하다.
부드럽고 애절한 목소리도 딱!



치즈인더트랩은 김고은의 앞머리 곱슬이 너무 신경쓰여서 몇 번 보다가 금세 빠져들었다. ;;;

잠긴 목소리, 뜨악하는 표정, 쑥스러운 미소 등등 설이의 세세한 감정을 너무 잘 살려내는 것이다.

(그러나 은교, 차이나타운, 협녀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박해진도 잘난 건 진즉부터 알았지만, 옛날 옛적 패떴 나왔을 때 유재석에게 깐족대던 모습이 뇌리에 강하게 남아서;;;

그 이후로는 싫어하는 편이었다;;; 서강준은 룸메이트에 나온 건 알았지만 드라마를 본 적은 없었다.



이렇게 나에게만 생소하고 신선했던 세 명이 웹툰 이상의 연기를 해 주니 너무 좋은거다. ㅠㅠ

설이를 존중하면서도 귀여워하는 모습이 진짜로 느껴져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아무리 유치하고 말이 안되어도 '진짜 같으면' 무조건 좋아지는 것 같다. 특히 드라마는.



뮤직비디오도 너무 좋구나.
이거 한편이면 만고땡이구나.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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