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비가 쏟아졌고
새로 산 운동화는 폭삭 젖었다.
남은 음식으로 저녁을 때우다
탈이 났고
찜찜한 통화를 했다.
침대에 누워 내 블로그를 본다.
노래나 한 곡 올리고 일찍 자려고
비와 관련된 노래 - 목요일은 비, 비가 와 등등 중에서
무얼 올릴까 고민하는데
이 노래가 마법처럼 떠올랐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지은 님이 이렇게 답하셨다 한다.
배가 아파서 몸은 못 움직이지만
이 기분만큼은 바꿔보려 한다.
될 것 같다. 5분 안에.
감기 조심하세요.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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