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fore spring ends(在春天消失之前) - Wang OK,李天责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오십견에서 벗어날 무렵 갱년기가 찾아왔다.
나만의 진단이긴 한데 아마 맞을 거다.
혼자 있으면 질질 짜고
같이 있으면 숨어서 질질 짠다.
접어두었던 불안함이 망상으로 펄럭이고
눈물버튼은 하루에도 수백개씩 생겨나는 듯.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 쇼츠*와
현실과 동떨어진 저세상 미드**
노래방에서 감히 따라부를 수 없는 BGM***으로 추운 겨울을 나던 중
이 노래를 만났다.
사실은 자주 만났다.
아이의 성장앨범이나, 신혼부부의 임밍아웃 영상에 많이 쓰이는 곡이라
나오자마자 꺼버려서 그렇지;;;
유튜브 무료 음원인 줄 알고 찾지도 않다가
오늘 제대로 검색해서 처음부터 들어보는데...
와. 뭐지.
신인배우 종초홍의 반짝거리는 얼굴이 떠오르는데
나 신내린건가 싶어 급 종초홍 검색하고...(다행히 잘 사시는 듯)



이렇듯 종초홍으로 시작된 연상작용은
여러 홍콩영화를 거쳐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 보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수요 없는 성장 앨범을 뚝딱 만들어냈다.
나의 봄은 그때였을까.
그 시절의 나를 만나 언제까지 울어야 하나.
https://youtu.be/tX4rUDi_ER4?si=I5Lro-T5ifTZgxOq
안물안궁 주석 시리즈
ㄴ 뒷북 주의, 주책맞음 주의, 부도덕함 주의
* 쇼츠 부문: 하말넘많
https://youtube.com/shorts/jZqJa15MK_s?si=DgXcGJG-qh-YZOhX
** 넷플릭스 부문: 빅씨, 영거, 플러스 사이즈 그녀의 생존기



*** 케이팝 부문: 404(New Era) by Kiii Kiii
https://youtu.be/zhHB4dZTChw?si=hVhtmW6xQcNt7jaJ
오랜만에 들어온 티스토리에 공지가 한바가지.
대부분 기능 축소인데...
나가라는 소리인가...
김샘주의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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