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박수치며 웃을 수 있는 영화.
딱 기분 좋을만치 짠한 영화.
캐스팅이 흐뭇한 영화.
가르치려 들지 않는 영화.
돈을 많이 안 들인 영화.
이런 관점에서의 상반기 넘버원은 '달콤 살벌한 연인'이었다.
그리고 오늘 하반기의 넘버원 '천하장사 마돈나'를 보았다.
명장면도 너무 많고 명대사도 많다. 연기들도 너무 잘하고.
근데 왜 초난강 사진만 없는거야 ㅠ.ㅠ 정말 할 말 많은 장면들 뿐인데!
한국에서의 이미지 변신은 무슨~ 다 뻥! 그렇게 열연해놓고는 ^^
아이고 일본침몰, 어쩌려고 이거랑 같이 개봉했어 ㅋㅋㅋㅋ
근데! 난 열라 행복하게 봤는데 옆에서 투덜대는 남자들이 있었다.
재수없다 이거지. 화장하는 주인공, 화장한 것 같은 일본남자도-.-
하지만 초난강에게 약간의 호감만 있다면
여러분은 충분히 즐거우실 겁니다 ㅋㅋㅋ
얘네들 때문에 죽을 것 같았다. 수파사이즈 표정 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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