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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겨울 하늘

by 하와이안걸 2005. 1. 4.

첫 알바는 우체국. 심야 근무 첫 날 아침 퇴근 길. 휑한 바닷바람. 쨍한 겨울 하늘. 징징짜던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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