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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김짱의 설탕부케

by 하와이안걸 2005. 9. 30.

9월의 마지막 날, 김짱이 던져준 설탕부케.
약간의 타박;에 이어진 웨딩케이크 약속.
언제일지 모를, 아득한 어느 날에 받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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