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난생 처음으로 월미도에 와 본 것 같다.
대학 신입 오티때 영종도 가는 배 타면서 잠깐 디뎌보긴 했으나
바이킹이니 디스코 팡팡이니 카페 횟집 따위는 전부 처음!
대학 신입 오티때 영종도 가는 배 타면서 잠깐 디뎌보긴 했으나
바이킹이니 디스코 팡팡이니 카페 횟집 따위는 전부 처음!
기구마다 랜드가 붙어있다니. 이 아이는 비치랜드 였나...
그래도 이 디스코 기계가 가장 인기가 많은 듯. 인기 디제이는 뭔가 달라.
난 그냥 구경하는 재미로 만족하겠어요.
바닷가로 나가보니 해가 지고 있군요.
탈까 말까 망설이는 동안 여객선은 떠나고 (뿌웅-)
최형사 오기 전에 모자이크 해 줄게
(풉..ㅋㅋ)
포장마차 하나 없는 쓸쓸한 겨울 월미도 였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추억을 맹그는 사람들을 보니
또 보기 좋고 막 부럽고 쫌 그렇던 어느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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