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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서울에서

연남동 송가네감자탕 : 한상차림이면 술이 쭉쭉쭉

by 하와이안걸 2008. 11. 14.
연남동 기사식당의 대표주자 송가네 감자탕.
늘 5천원짜리 보쌈정식, 뼈다귀해장국만 먹다가
큰 맘 먹고 시켜본 잔칫상. 두당 만원꼴 밖에 들지 않지만 ^^


여름엔 한치회 무침.

겨울엔 생굴이 나옵니다.


그리고 보쌈도 나와야지요. 고기와 비계가 적당~하니 잘도 삶아진 고기. 


그리고 왼쪽에 저 김치! 찢어먹어도 되고, 가위로 끊어먹어도 되고,
이뭐 어떻게 먹어도 너무나 맛있는 김치. 게다가 리필도 된다는 사실!!!


그리고 한쪽에서는 감자탕이 얼큰하게 끓고 있네요. 뼈에 붙은 육질이 달라요!

밥을 꼭 볶아드세요. 날치알과 신김치가 들어가 더욱 감칠맛이 나요!


점심 때나 저녁 때나 새벽에나 늘 사람이 바글바글한 송가네.
뒷편에 별관까지 생겨 이제 자리걱정 없이 고고씽이에요~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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