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촬영을 앞두고 스페셜 K 를 먹기 시작했다.
뭐. 이수경처럼 되겠냐만은;
야근하며 먹기에도 간편하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기 때문에.
(올브랜에 비하면 천국 ㅠ.ㅠ)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슬슬 질리기 시작하면서
다른 시리얼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이건 왜 우유에 말면 더 맛이 없어지는지;)
그렇게 발견한 것이 포스트 홀앤올 든든한 단호박.
특별식이라 생각하고 집어들었는데 칼로리가 겨우 8 차이!
은근한 배신감으로 든든한 단호박을 든든하게 배채우기 시작.
그리고 어제 저녁 회사 후배로부터 빅뉴스를 전달 받았으니.
"소녀시대께 칼로리 훨씬 낮고 맛있어요!"
"!!!!!!!!!!!!!!!!!!!!!!!!!!!!!!!!!!!"
포스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125kcal
켈로그 스페셜 K 152kcal
포스트 홀앤올 든든한 단호박 160kcal
(풀썩........................ㅠ.ㅠ)
난 그저 당신이 너무 이뻤던거다.
소녀들은 다이어트 신경 안쓸거라 생각했던거다.
바보같은 포스트.
여름인데 칼로리 가장 낮은걸로 밀었어야지.
소녀들이 저렇게 광고하면 수험생 영양간식 같다고-_-;;;
여튼 그래놀라는 정말 맛있다. 만세만세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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