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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바비인형과 돌돌이

by 하와이안걸 2009. 10. 21.
김나영의 눈물과

이석훈의 훈훈함이




안그래도 생각많은 이 가을밤을
아주그냥 촉촉히 적셔버리는구나.
오랜만에 감수성을 자극하는,
안봤으면 큰일날뻔했던 가슴설렘.



(물론 웃긴 장면이 백배 더 많음 ㅋㅋ)



김나영 완전 호감에 백만번 응원하지만
슬프게도 이석훈이 몇수 위라는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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