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리 앤 줄리아'를 보면
줄리가 커다란 나무 (과실수 묘목 같은) 를 들고 지하철을 타는 장면이 있다.
그 부분의 해석이 이해가 안가서 난 아직도 그 나무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지만...
여튼. 자기 키보다 더 큰 나무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는 그녀.
지하철 문에 뛰어들 때까지 줄리의 나뭇가지는 여러 사람을 친다.
땀을 뻘뻘 흘리며 미안하다 미안하다 사과하는 줄리.
내가 지금 그 나무 같다.
줄리가 커다란 나무 (과실수 묘목 같은) 를 들고 지하철을 타는 장면이 있다.
그 부분의 해석이 이해가 안가서 난 아직도 그 나무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지만...
여튼. 자기 키보다 더 큰 나무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는 그녀.
지하철 문에 뛰어들 때까지 줄리의 나뭇가지는 여러 사람을 친다.
땀을 뻘뻘 흘리며 미안하다 미안하다 사과하는 줄리.
내가 지금 그 나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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