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친구라면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모자를 쓰고
아주 좋은 냄새에 빵집에 들려 먹을걸 사고
비디오 가겔 들어가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를 고민고민 고르네 어느새 어둠은 내 곁에
난 행복해 음.. 나는 외로워 음..
pizza를 먹고 커필 마시며 TV를 켜네.
새로 산 CD한장 니가 좋아한 노래 가득히 내 방에
버릇처럼 컴퓨털켜고 모슨 편지라도 왔을까..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봐 어느새 별빛은 창밖에
난 행복해 음.. 나는 외로워 음.. 그래
달라진건 없어 너 하나만 빠진것 뿐
이런 하루위에 널 얹으면 어떨까?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
너와 영활보고 쇼핑하고 밤새 외워둔 얘기로 널 웃기고
때론 다투기도 하고 널 달래주고
너와 함께 장을 보고 널 위한 저녁식사 만들어 주고
내 차로 널 집앞에 그리고 입맞춤
항상 그렇듯 친구들 모여 밤 지새네
세상 사는 얘기와 여자 얘기로 웃기도 하지
발갛게 오른 얼굴들 차가운 맥주에 취하네 나도 알아
달라진건 없어 너 하나만 빠진것 뿐
이런 하루위에 널 얹으면 어떨까?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
너와 잠이 들고 눈을 뜨고 와인 앞에 두고 함께 술에 취하고
조금 풀린 눈으로 사랑을 하고
너와 함께 꿈을 꾸고 멀리 둘만의 여행가방을 싸고
내 모두를 다주고 너만을 사랑해
*
유희열 작사 작곡 노래
토이 5집 Fermata 중에서...
매일밤 학원에서 집까지.
좋은 노래를 들으며 걸어가기 딱 좋은 거리다.
요즘은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다.
이 노래. 첨엔 가사가 모 이런가.. 싶었는데
자꾸 들으면서 솔직히 생각해보니까
내 지금 모습과 앞으로 내가 바라는 생활이
적당히 섞어있는 그런 노래였다.
낮과 다른 밤공기처럼.
백해무익 아카시아 향기처럼.
시원섭섭이란 말처럼.
극과 극을 달리는 내 기분처럼.
행복해와 외로워가 공존하는 이 노래속 삶.
아. 정말 어떤기분인지 알것 같다.
익숙하고 편하지만 가끔씩은 벗어나고 싶은 나른한 일상.
단 하루만 벗어나도 그리워하면서...
유희열 노래 참 잘부른다.
이젠 정말 끝.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모자를 쓰고
아주 좋은 냄새에 빵집에 들려 먹을걸 사고
비디오 가겔 들어가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를 고민고민 고르네 어느새 어둠은 내 곁에
난 행복해 음.. 나는 외로워 음..
pizza를 먹고 커필 마시며 TV를 켜네.
새로 산 CD한장 니가 좋아한 노래 가득히 내 방에
버릇처럼 컴퓨털켜고 모슨 편지라도 왔을까..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봐 어느새 별빛은 창밖에
난 행복해 음.. 나는 외로워 음.. 그래
달라진건 없어 너 하나만 빠진것 뿐
이런 하루위에 널 얹으면 어떨까?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
너와 영활보고 쇼핑하고 밤새 외워둔 얘기로 널 웃기고
때론 다투기도 하고 널 달래주고
너와 함께 장을 보고 널 위한 저녁식사 만들어 주고
내 차로 널 집앞에 그리고 입맞춤
항상 그렇듯 친구들 모여 밤 지새네
세상 사는 얘기와 여자 얘기로 웃기도 하지
발갛게 오른 얼굴들 차가운 맥주에 취하네 나도 알아
달라진건 없어 너 하나만 빠진것 뿐
이런 하루위에 널 얹으면 어떨까?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
너와 잠이 들고 눈을 뜨고 와인 앞에 두고 함께 술에 취하고
조금 풀린 눈으로 사랑을 하고
너와 함께 꿈을 꾸고 멀리 둘만의 여행가방을 싸고
내 모두를 다주고 너만을 사랑해
*
유희열 작사 작곡 노래
토이 5집 Fermata 중에서...
매일밤 학원에서 집까지.
좋은 노래를 들으며 걸어가기 딱 좋은 거리다.
요즘은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다.
이 노래. 첨엔 가사가 모 이런가.. 싶었는데
자꾸 들으면서 솔직히 생각해보니까
내 지금 모습과 앞으로 내가 바라는 생활이
적당히 섞어있는 그런 노래였다.
낮과 다른 밤공기처럼.
백해무익 아카시아 향기처럼.
시원섭섭이란 말처럼.
극과 극을 달리는 내 기분처럼.
행복해와 외로워가 공존하는 이 노래속 삶.
아. 정말 어떤기분인지 알것 같다.
익숙하고 편하지만 가끔씩은 벗어나고 싶은 나른한 일상.
단 하루만 벗어나도 그리워하면서...
유희열 노래 참 잘부른다.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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