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n in my mind
내겐 작은 꿈이 있어.
내가 그리고 니가 항상 원하는 대로
니가 꿈꾼대로, 우리가 꿈꿔왔던 대로
한도 끝도 없는 기쁨을 누리길 바래.
행복하기를 바래. 니가 변치 않기를 바래.
거짓없던 꾸밈없던 니가
세상에 때묻은 오물속에 묻혀
헤어날 수 없는 상처를 입지 않기를 바래.
다치치 않길 바래. 날 기억하기를 바래.
용기가 필요할 땐 내 모습을 봐봐.
힘이 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땐 음악을 들어.
니가 잘해나갈 수 있을거라 나는 굳게 믿어.
이대로가, 지금 이대로가,
너와 네가 항상 함께하는 길인가...
뒤를 돌아다보면 내가 사랑하는 니가
매일밤 저버리는 해가 지키지못한
너의 맘의 어둠을 지키려함을 보호하려함을
니 맘의 어둠을 거두어들이려 기다리고 있다.
많은 시간이 가도 세월이 흘러가도
멀리멀리 떠나서 가끔 연락 못해도
니가 내게만 줬던, 날 믿어줬던,
내 맘의 한구석에 만들어줬던
그곳에 항상 내가 있다.
그곳에 항상 내가 있다.
니가 바라는 모습 그대로 내가 그곳에 있다.
니가 눈길만 마주치고도 편하게 웃을수 있는...
니가 잘해갈 수 있을거라 굳게 믿고있는 내가.
이대로가, 지금 이대로가,
너와 내가 항상 함께 하는 길인가...
이대로가, 지금 이대로가,
나는 좋아 너와 함께라면 다 좋아...
*
조Pd 작사 작곡
조Pd 2집 중에서...
가끔 가요를 듣다보면 표정이 심하게 바뀔때가 있다.
가사가 유난히 귀에 꽂힐때가 그렇다.
이 사람이 정말 나 하나를 위해 만든 노래인것처럼.
여기저기 떠돌다가 적시에 이 노래를 불러주는 것처럼.
나를 잘 알고,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무척이나 깊이 좋아해주는 것처럼...
묵직한 건반은 눈물이고
드럼 베이스는 심장이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그의 마음이다.
용기가 필요할 땐 음악을 들어.
이젠 정말 끝.
음악 듣고/오늘의 노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