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남들에게 불쌍해 보이는 건 정말 못참겠어.
정말 무서운 건 사람들의 시선이야.
난, 사람들이 점점 싫어지고 있어."
*
솔직해지고 난 후 더 비참해지는 사람이 있다.
말이 길어질수록 가벼워지지는 않고 더 가라앉고 마는 사람.
민재가 딱 그렇다. 그래서 난 언제나 민재의 편이었다.
특히 저 말은 정말 너무 공감가지 않는가!!!
그나저나, 소심한 민재 입에서 저런 말까지 나오게 한 주인공은..
음. 역시 안경테가 보이는군. ;;;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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