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약속 시간이 붕 떠버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언덕위로 마구마구 올라갔더니
만화 카페 발견!
이름도 근사해라 [살롱 드 코믹스]
나름 신경쓴 의자와 블링블링 쿠션!
원두 커피 메뉴도 많고 과자 자판기도 있고,
흡연석도 따로 있어서 좋다. (그래도 지하라 환기는 잘 안되는 듯)
그런데 이 깔끔한 가운데에서도 짜장면 시키는 사람들 많아서 놀람.
너무 오랜만이라 뭘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결국 잡지 한 두권에 눈을 감자 오도독 거리다가 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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