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5. 수요일.
0.
"루시는 참 플레인 하구나."
";;;;"
"악세사리가 너무 없네. 내가 목걸이 하나 사주겠어."
"아 정말요?"
"응. (셔츠 깃을 쫙 펼치며) 이런 걸로..."
대왕 염주가 목에 걸려있었다.
1.
내 얼굴로 거절하면 특별히 더 열받나? ;;;
쿨하지 못한 내 얼굴. 어흑 ㅠㅠ
2.
오늘도 소를 보았다.
아, 여기서는 길 건너는 고양이를 보면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고양이;;;
포토 타임!
주인 없는 소가 다니는 거리. 아직도 낯설다.
첫 슈퍼 아이스크림. 각각 80 루피. 릭샤타고 가서 오봉팽 커피를 먹어도 될 가격이구만;;;
날씨가 흐릴 수록 옥상 요가는 드라마틱 해 진다.
청포도를 사 먹었다. 1 키로에 120 루피. 반은 얼려서 먹었다.
오늘은 짜이(chai)를 시켜보았다. 설탕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요물이구만!
지난 번 히말라야 쇼핑 인증 샷. 모기 쫓는 연고와 슬리밍 캡슐이 유명하다고 한다. 음...
티처의 선물. 인도인도인도귀고리~~~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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