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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 My honeymoon (2012, India PSP) Hawaii – My honeymoon Today I’m going to talk about Hawaii, my honeymoon location. I went to Hawaii in September, 2009 on my honeymoon. We went via of Japan so we could visit Tokyo for 3 hours. Then it took 8 hours from Tokyo to Hawaii by flight. Hawaii is not a country but it’s similar to a country from a tourist’s point of view. Hawaii consists of 8 main islands. Among them we visited only 1 i.. 2014. 9. 17.
[140717] 에어마카오 to 마카오 : 워크샵 첫 해외출장에 이어첫 해외워크샵의 기회를 준 지금의 회사. (쥬르륵) 기내 곳곳에 울려퍼지는 활기찬 중국어이 중에 몇명이 카지노에서 밤을 샐까요리조리 관상을 보며 들뜨던 기억. 출국 -> -> 뭔가 따끈따끈한 걸 줄 때만 저런 은박 껍데기를 씌워주지. 게다가 김치 한 봉지라니!!! 두근두근. 그런데 김치볶음밥 ㅋㅋㅋ 난데없는 김치 테러에 활기차던 중국인들 밥 대신 잠을 청한다 ㅋㅋㅋ알고 보니 스크램블드 에그와 볶음밥 선택이었다는데 스크램블드 에그에도 김치가 나왔다고 한다. 귀국 2014. 9. 16.
[140301] JAL to 도쿄 : 토모미 결혼식 토모미는 3년 전에 이미 입적(入籍)하였으나남편의 전근이 끝나고 작년에 돌아오면서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 결혼식을 준비하였다. 2009년에 마키 결혼식 초대받을 때는 축의금이며, 휴가며, 옷이며 걱정이 한가득이었는데이번에는 여유있게 촥촥촥!조만간 아름다운 결혼식 사진도 올려야겠다. 출국 -> ->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이한 설레는 패키지. 봄이었지... 하지만 이번에도 생선 ㅋㅋㅋ 심지어 과일 한조각도 없음 ㅋㅋㅋ 귀국 2014. 9. 16.
[141013] JAL to 도쿄 : 첫 출장 난생 처음 출장이라는 것을 가보았다.대표님을 포함 협력업체까지 총 7명. 독방을 주는 것도 좋았고, 오랜만에 가이드라 신도 났고. 약간 길을 헤맬 때는 식은땀도 났지만그래도 열차, 지하철 환승을 부드럽게 한 것만으로도시간 낭비, 두려움 낭비를 최소화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과학 박물관은 좀 어려웠음. 설명할 수 없음. ㅠㅠ 방사능 뉴스가 뻥뻥 터지던 시국에 보란 듯이 꽁치를 넣어 분노케했던 기내식 ㅋㅋㅋ 하지만 괜~찮아 괜~찮아 술이 있으니깐~ 이젠 정말 끝. 2014. 9. 16.
가을, 시작 1. 출근길이 상쾌하다.저녁 바람이 설렌다.붙잡고 싶은 날씨.빨리 자켓 입고 싶다.좀 가리게. 2.인생 최고로 살이 쪘다.몸무게 재보고 10분 동안 멍때리고 있었다.숫자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으면서.그런데 30대 마지막 가을 ㅠㅠ 3.생일과 명절, 결혼기념일이 1, 2주 간격으로똬똬뙇!풍성한 가을이구만.놀러가고 싶다. 4.양보다는 맛있는 빵을 고르고.마트에서 필요한 것 척척 담고.실행 가능한 여행 계획을 세우고.역시마흔이 다 되어야 가능한 일이었던거야.여기에 55사이즈면 옷값이 어마어마하겠지,라는이상한 위로를. 5.침구를 MUJI걸로 바꾸었는데 정말 방 분위기가 바뀌었다.이래서 패브릭이며 그릇이며 살림에 욕심을 내나보다.뭔가 방과 안어울려진 라텍스 베개는 허리받침용으로 회사로 고고. 이건 나고야 MUJI에.. 2014. 9. 12.
Fake Traveler 휴가를 다녀왔다. 생각보다 더웠지만,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그리고 '아, 또 1년을 기다려야겠지' 생각하니 금세 숙연해졌다.하지만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이렇게 다짐해본다. 이면지의 시간p.5 여름휴가 "너 꼭 여행까지 와서 이래야겠어?""너야말로 이럴거면 여행 왜 왔어?" 제가 요즘 꽁냥꽁냥하며 보고 있는 드라마 의 대사 중 일부입니다. 명대사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흔하게 보는 광경이죠. 여행에서만큼은 행복했으면 하는 태하(에릭)와 행복한 기분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여름(정유미). 여러분은 누구의 마음에 더 가까우신가요? 오늘은 여행과 일상의 오묘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 가을인가 싶다가도, 불쑥 찾아오는 더위와 소나기에 당황스러운 요즘, 저.. 201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