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1 [한장의명반] 브라운아이즈 : 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Let's Get Together Now! 온갖 브라운 시리즈의 원조인 브라운아이즈(Brown Eyes)가 극비리에 재결합하여 3집을 내 놓았다. 나얼의 입대로 방송 활동은 하지 않는다는 소식 때문인지 재결합 속사정에 대해 말도 많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둘로 갈라졌던 팬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이들의 새 앨범을 환영하고 있다는 것. 옛 느낌이 밀려오는 인트로 'Your Eyes'에 이어지는 타이틀곡 '가지마 가지마'는 윤건이 작곡하고, 리쌍의 개리가 작사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클라이막스로 넘어가는 '가지마 가지마'로 윤건이 한껏 분위기를 잡은 뒤, 시원하게 터지는 나얼의 '아직~', 그리고 'Baby'에서 절묘하게 한데 뭉치는 하모니가 애절함을 넘어 감동적이다. 이것이 바로 윤건 혼자서도 안되고, .. 2008.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