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3 양양 영광정 메밀국수 : 반질반질 촉촉한 편육이 메인 하루 세 번의 차 사고를 낸 이후로운전대를 잡고 있지 않는 저입니다만 ㅋㅋㅋ 한때는 춘천을 지나 속초까지 운전하던 때가 있었지요. 물론 남편이 옆에서 등 한번 못 펴고 ㅋㅋㅋ사이드 미러를 같이 봐 준 덕분이긴 하지만요. 어느 초겨울에 찾아간 양양의 막국수집.알고 보니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곳이었어요. 영광정 메밀국수033-673-5254강원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446 (사교리 240-2)매일 10:30 - 19:00둘째, 넷째주 수요일 휴무 정말 정감있는 풍경이죠? 그냥 봐도 맛집이죠? ㅋㅋㅋ 정갈한 밑반찬에 편육이 올라오니 상에 꽃이 핀 것 같네요. 고기 오른쪽은 각각 명태채 무침과 무말랭이 무침입니다. (편육 2만원) 메밀전병보다는 감자전! (감자전 8천원)감자전은 정말 따끈해도 맛있고 식어도 맛나.. 2018. 4. 6. 자루소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요리, 그래서 밖에서 먹기에는 아까운 요리 (무의 계절 겨울에 먹어야 시원한 맛이 제맛!) 2009. 12. 28. 광화문 미진 : 두 판 나오는 옛날 메밀국수 종로 1가로 어느샌가 이사를 간 메밀국수 전문점 미진 뭔가 메뉴도 많아진 듯 하지만 언제나 메밀국수! (그리고 오늘은 김치전도) 여기가 너무 좋은 건, 저 꾹꾹 담겨있는 무 & 주전자 가득 육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김 아저씨 ㅠ.ㅠ 반찬은 그닥 필요없지만 저렇게 준비되어 있구요. 빤질빤질한 메밀면 2층으로 등장해주시면 재료 가득가득 넣어서 후루룩~ 먹으면 되죠. 기대했던 김치전은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김치가 지나치게 시어서. 지금 회사 면접보러 간 날, 약간 들뜬 마음이 전해지는 점심상이군요. ^^ 이젠 정말 끝. 2008.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