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톱식빵1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자! - 제빵편 (2) 버터톱식빵 두 번째 수업이 시작되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제빵의 경우 발효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조별로 한 명씩 먼저 나와서 계량과 함께 1차 발효까지 끝내 주어야 한다. 고유명수 아니죠. 고유라이언 출동! 오늘은 버터톱 식빵.그래. 버터식빵이라는 것이 있었지.식빵 한 개당 버터가 60 그램이나 들어가니 가격 맞추기가 쉽지 않았을 듯 싶다.이제야 눈뜨는 냉혹한 자영업의 세계. 우당탕탕 오늘도 힘차게 돌아가는 믹서기. 버터가 많이 들어간 반죽이라 주걱으로 부지런히 벽면을 긁어줘야 할 것 같지만 이내 곱게 한 덩어리가 된다. 아. 이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제빵의 매력. 힐링이 된다.지저분한 세상사도 이렇게 곱게 뭉쳐졌으면. 발효실에 반죽을 넣어둘 때 즈음 조원들이 등장한다.7시가 지나 헐레벌떡 남편까지 착석을 해도.. 2018.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