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안주1 얼그레이 복숭아 :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큰코를 다칠 것이야! 언제나 삶의 지혜를 주는 트위터사마....특히 레시피나 생활의 팁 같은 건 너무도 유용해서예상치 못한 순간에 지갑이 털리기도 하지만;;;(요즘은 청소도구 검색 중... 청소도 안하면서) 어제는 또 이런 걸 발견하곤 마음이 심쿵심쿵.왜냐하면 백도도 황도도 아닌, 딱딱이도 말랑이도 아닌애매한 복숭아 한 박스가 집에 있기 때문이지!그리고 마침 딱 하나 남은 얼그레이 티백과 포션 크림 치즈도 생각났지 뭐임. 티백을 붓다가 너무 압도적인 비주얼이 나와버려서 일시정지하였다.트위터 원작자 분 타래에는 개미 같다는 댓글이 있었는데나는 그냥 흙일세. 으음..... 이거슨 ㅋㅋㅋㅋㅋㅋㅋㅋ입에 넣자마자 기침이 나오는 맛? ㅋㅋㅋㅋㅋ자꾸 먹다보면 얼그레이 향이 느껴지면서 적응이 되긴 하지만그래도 치즈가 없으면 먹기 힘든 맛... 2020.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