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돈까스1 상암동 마이클 돈까스 : 바삭하고 깔끔한 맛에 바닥까지 싹싹싹! 상암동 입성 한달. 드디어 맛집의 윤곽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을지로에도 많은 돈까스집이 있었으나 지나치게 많아서 질렸다고나 할까 ㅋㅋㅋ 그렇게 본능적으로 피하다보니 돈까스를 안 먹은 지도 한참이 되어버렸다. 촉촉돈까스는 육즙이 많아 촉촉인가 싶어서 시켜볼까 했으나 후기를 보니 샐러드 드레싱을 얹어 주는 스타일이라 패스. 처음 왔으니 맨 윗줄에 적힌 메뉴를 시켜보았다. 소스에 찍어 먹는 일식 돈까스 스타일로 유부가 들어간 주먹밥 두 덩어리와 소량의 야채가 함께 나온다. 언제나 밥을 남기는 스타일인데 저렇게 정성스러운 주먹밥이라니, 먹기도 전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런 밥을 남겨서 죄송합니다... 미리 알았으면 밥을 빼 달라고 했을 텐데요... 라고 생각했으나... 오산이었다. (-.-);;; 고기가 정.. 2020.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