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없는것들1 어이없는 것들 평일 낮 아무 계획 없이 지영박과 용산CGV를 갔다. 뭐 하난 있겠지 하고. 없으면 할 수 없이 다세포소녀를 봐야겠군 하고. 흐흐. 근데 없었다; 다세포소녀도 사라지고; 아이스케키와 각설탕이 무난했으나 영박이는 나랑 그런거 안 본다; 둘 다 울면서 나오면 불쌍하잖아 ㅠ.ㅠ 공포물을 좋아하는 영박을 위해 신데렐라까지 볼 각오를 했으나(내가!!!) 그마저도 밤에만 있었다. (휴우;) "할 수 없네. 예의없는 것들 보자!"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 나 시사회로 저거 봤거든-.- 진짜 재미없는데 이걸 기대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뜯어말리느라 안그래도 바쁜 요즘. 그러나 우리처럼 아무 계획없이 극장 온 사람들, 전부 예의..로 쏠린다. 안타깝다;;; 끌리는 건 이해한다. 범상치않은 제목빨;에 저 매력적인 웃음.. 2006.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