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장1 [m.net/한장의명반] 토니 안 Single [우두커니] 토사장은 신변정리 중 그 동안에 발표되었던 그의 솔로 앨범에서는 여유가 느껴졌다. 뭐랄까. 성공에 대한 조급함이 없어보인달까. 사장으로서 직접 제작한 것도 큰 이유일 것이다. 음역대며 안무의 난이도며 그가 무대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부분만을 잘 뽑아냈을테니까. 그 결과물은 나름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 물론 모두가 좋아한 것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욕을 먹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유추프라카치아' 같은 곡은 가창력 좋은 강타나 춤 잘추는 장우혁은 절대 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 다시 록커의 외길을 택한 문희준의 경우는 더더욱. 그러나 난 그들의 어떤 타이틀곡보다 이 곡이 더 입에 붙었고, 카리스마는 덜하지만 그의 무대가 더 세련되었다고 느꼈다. 조금씩 보여주는 발동작과 의외로 길게 이어지는.. 2008.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