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을 걷고/허기진 마음

성격은 기득권이야

by 하와이안걸 2007. 7. 31.
이라부 : 다시 한 번 성격을 바꿔보는 건 어때? 아침마다 간호사 엉덩이를 더듬는다거나.
다쓰로 : 바보같은 소리. 성희롱이라고 난리칠게 뻔하지.
이라부 : 그럼, 책상 서랍 속에다 장난감 뱀을 몰래 숨겨둔다거나.
다쓰로 : 간호사 센터에서 항의할텐데.
이라부 : 그런 행동을 1년 동안 계속해봐. 그럼 주위에서도 포기해.
            성격이란 건 기득권이야. 저 놈은 어쩔 수 없다고 손들게 만들면 이기는거지.



-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중





*
파다닥 떠오르는 몇 명... i.n.v.u.

'길을 걷고 > 허기진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숨이 있다면  (0) 2007.07.31
이런 나를 좋아해  (0) 2007.07.31
누가 들어도 사랑고백  (0) 2007.07.31
잃어버리는 건 말야  (0) 2007.07.31
와 화가 나?  (0) 2006.09.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