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홀 공연을 앞두고 오랜만에 가미분식에 가 보았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이대 출신인 듯한 아줌마들이 가득가득.
주말이라 그런지 이대 출신인 듯한 아줌마들이 가득가득.
메뉴가 많이 늘었네요. 뭔 칼국수가 이리도 많아;
비싸다고 느꼈던 빙수. 그러나 요즘 빙수 가격에 비하면 가슴 뛸 뿐이죠.
단무지채와 김치. 여전하네요. 단무지는 짜지 않아 더 좋아요.
가미우동을 시켰습니다. 이 감칠맛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물냉면! 배고프고 더워서 다 헤집어 놨네요. ㅠ.ㅠ
그리고 오늘의 베스트, 팥빙수 입니다.
집에서 삶은 달지 않은 팥과 구수한 미숫가루, 그리고 연유
이 정도 양의 팥이라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듯;
강남에서 유명하다는 빙수를 먹어봐도
가격대비 이만큼 훌륭하고 정성스러운 빙수는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여기는 사시사철 빙수를 파니까!
가미우동에 대한 분분한 의견 속에서
저 역시 정의내리지 못하는 한 사람이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우동의 진가도 알겠더군요.
뚝뚝 끊어지는 우동발이 그렇게 맛있을수가요.
역시, 팥빙수 덕분일까요. ㅋ
가격대비 이만큼 훌륭하고 정성스러운 빙수는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여기는 사시사철 빙수를 파니까!
가미우동에 대한 분분한 의견 속에서
저 역시 정의내리지 못하는 한 사람이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우동의 진가도 알겠더군요.
뚝뚝 끊어지는 우동발이 그렇게 맛있을수가요.
역시, 팥빙수 덕분일까요. ㅋ
딸기빙수 추가요~!
ㅠㅠ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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