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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서울에서

연희동 조은집 : 손이 가는 따뜻한 반찬들

by 하와이안걸 2010. 3. 26.
한상 가득 정성어린 반찬들을 먹고싶다면
한정식집에 가거나 지방에 내려가야 합니다.

여기는 7천원에 한정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우아하고 친절하고 주차까지 되는 밥집이랍니다.


믿음직스러운 저 글씨를 보십시오.


제육볶음을 싸먹을 상추입니다.

깔끔한 젓갈과 김치


파채와 함께 구워나오는 제육볶음입니다. 싸먹기 딱 좋겠죠?


잡채와 샐러드


미니 구절판도 있습니다. 감동적이죠? ㅠ.ㅠ


작지만 생선구이도 따숩게 구워 나오구요.

쌈무에 양념고기, 버섯, 양파, 겨자소스를 곁들인 무쌈도 별미


그리고 이집만의 별미인 따끈따끈 완자!


동그랑땡이나 만두 좋아하시는 분은 쓰러지실 듯 ㅋ
더 감동적인 것은 더달라면 새로 구워주신다는 것!


그 외에도 계란찜, 된장찌개 등이 나오구요.
몇 천원 추가하면 떡갈비도 나온다던데 별 필요를 못느낌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 그리운 날들이 있죠.
그런 날에 가면 천천히 즐기면서 나올 수 있는 집이에요.


연희 삼거리에서 종로약국 골목으로 들어가
연희칼국수 집 오른쪽 몇번째집;;;;







한 번 꼭 찾아가보시길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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