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밥을 먹고, '걷고싶은 길'을 걷기 싫은데 걷고 있었어요.
뭔가 커피 한 잔을 하고 싶은데 술집들 사이에 보이는건 바글바글 스타벅스 뿐.
후레쉬니스 버거의 다양한 음료들도 생각났지만 없어진지 오래.
스타벅스에 다다를 즈음 눈 앞에 나타난 입간판.
5시간 정성들여 팥을 쑤었다는 멘트에 감동받고 2층으로 올라갔지요.
뭔가 커피 한 잔을 하고 싶은데 술집들 사이에 보이는건 바글바글 스타벅스 뿐.
후레쉬니스 버거의 다양한 음료들도 생각났지만 없어진지 오래.
스타벅스에 다다를 즈음 눈 앞에 나타난 입간판.
5시간 정성들여 팥을 쑤었다는 멘트에 감동받고 2층으로 올라갔지요.
커피 케어. 오홍.
간판 사진이 못나왔네요. 이렇게 실하고 예쁜데.
팥빙수 매니아 친구도 이 비주얼을 보고는 인정해주었어요!
하지만 이 곳의 메인은 커피
저렇게 머신들도 있고, 인테리어도 시크하네요.
하지만 빙수를 먹을까 와플을 먹을까 고민하게 하는 저 주문대
홍대에서, 그것도 상수-합정 라인이 아닌
오리지날 홍대 근처에 좋은 아지트가 생겼네요!!!!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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