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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나의 블로그

by 하와이안걸 2013. 4. 15.

0.

돌보지 않는 열흘 동안 이상한 댓글이 도배를 해 놨다.

아, 나는 블로그를 오래오래 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힘든걸까. (이번에도 티스토리;;;)

 

그 동안,

 

 

1.

나는 다시 이사를 갔고

와이파이 안되는 초 저렴한 리조트라 다시 맥도날드 도장찍는 생활.

 

 

2.

왕복 26 유로에 발렌시아를 다녀왔고

빠에야 배터지게 먹으며 스페인 최고를 외쳤음. ㅠㅠ

아름답고 우아한 발렌시아. (하루면 다 돌아본다는게 함정;;;)

 

 

3.

나의 수업은 이제 2주를 남겨놓고 있다.

 

 

4.

그 이후의 여행 계획과 숙소 잡기에 바쁘고.

 

 

5.

곧 밥을 먹는다 생각하니 밥 하기가 싫어졌고 ㅋㅋㅋ

그래서 애들도 잘 안부르고, 대충 먹는 나날들.

 

 

6.

일정이 한달 앞당겨진 관계로 어딘가에 숨어 살 집과 일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오키나와가 무산되고, 국내 한적한 어느 곳이 될 수도 있음.

하지만, 엔화가 자꾸 떨어진다면... 무산된 오키나와를 일으켜 세울지도!

하지만, 표가 없는 걸 ㅠㅠ

 

 

7.

나의 카이스트 트윗은 없애야 하나.

한달만 기다려 달라고 해야하나.

구해놓은 대본이 없어졌다고 ㅠㅠ

 

 

8.

여튼,

묘한 나날들.

 

 

 

 

 

 

 

개씨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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