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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고403

늘 푸른 늘 푸른 매일 눈뜨면 꿈을 꾸어요 밤새 자라난 그대라는 꿈 푸른 가슴에 따스한 빛과 비를 내려 나를 숨쉬게 하죠 투명한 저 햇살도 향기로운 바람도 함께 있어 아름다운걸 아나요 말했나요 나 그대 사랑한다고 가만히 그대곁에 키를 낮춰 눕고싶은 마음을 보이나요 빛이 되가는 내모습 그대가 만든 꿈인걸 이젠 내 기쁨도 그대의 행복으로 채워요 그대 발을 감싸는 흙이 되어 줄께요 휴식처럼 편한 사랑을 느껴요 말했나요 나 그댈 사랑한다고 가만히 그대 곁에 키를 낮춰 눕고싶은 맘을 보이나요 빛이되가는 내 모습 그대가 만든 꿈인걸 이젠 내 기쁨도 그대의 행복으로 채워요 그댄 믿어요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초록빛 숲으로 날 물들어갈 사랑 변치않게 약속해요 그대의 눈물까지도 언제나 나와 함께 해 내안의 그대가 더 깊이 뿌리내릴.. 2000. 11. 24.
축복 축복 생각나요 벌써 몇 핸가요 나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했어요 고마워요 정말 진심이에요 어린 내겐 분에 겨운 설렘이었죠 바람 부는 거리 어느 모퉁이에서든 나 이렇게 그대만을 기다릴 테니 사랑했죠 단지 그것뿐이에요 또 다른 욕심은 하나 없죠 간직해요 작고 가느다란 슬픔 아픔에 기대서라도 살 수 있다면 축복이죠 짧은 만남과 더욱 짧은 작별과 놓지 못해 피가 맺힌 여린 손가락 내가 바보였죠 오 나의 철모르던 잘못들 그 큰 죄를 물어 영원히 날 가둘꺼예요 제발 다시 내게 제발 다시 내게 제발 다시 내게 정녕 돌아올 수는 없나요 * 이적 작사 작곡 GIGs 2집 중에서 이 노랠 들으면 가슴이 아픈게 진심으로 나온 가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젠 정말 끝. 2000. 11. 22.
Champ Champ 그대여 지쳤나요 하루하루를 뒤쫓다가 그래요 이상한 일이에요 우린 되는 일이 없나요 꼭 두들겨맞은 듯이 상처뿐이어도 차마 쓰러질 수 없는 이유를 알기에 다시 일어나 주먹을 쥔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에요 어제는 소중했던 그대 마음속의 자신이 단숨에 내팽개쳐지나요 그리 쉽게 질 순 없어요 꼭 두들겨맞은 듯이 상처뿐이어도 차마 쓰러질 수 없는 이유를 알기에 다시 일어나 주먹을 쥔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에요 그대의 마음에 그대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에요 가끔씩은 정신을 잃어 다리가 풀리기도 하죠 그럴때면 환상을 봐요 언젠가 우리 승리의 잔을 들 그날을 * 이적.. 2000. 11. 22.
[공테이프] 가을타기 2 어느날, 따기언니가 물었습니다. "보통 언제부터 겨울이라 부르지?" "음... 목도리 두를 때 부터요..." 그리하여 저에겐 아직 가을인 지금. 가을타기 1집의 불꽃같은 성원에 힘입어 찾아보면 너무 많은 노래들과, 넘쳐나는 이 센치함을 감당할 수 없어 가을타기 2집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수록곡들을 보시구... 1. You - Fish 강현민 작사작곡. 앨범 전체적으로는 무척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이 한곡이 아까워서 이렇게 뿌립니다. ^^ /you're the one in my life.../ 2. 8318 - J 제이 2집 中...(요즘 미는 곡). 윤사라 작사 정재윤 작곡. 사놓고 잘 안들어서 이 노래가 좋은지 잘 몰랐다. 8318의 뜻을 찾아봤더니 무슨 암호풀이 같이...--;;; 아시는 분도 있으시.. 2000. 11. 2.
You YOU 늘 곁에 있어 네 고마움을 모른거야 떠나려고 했던 너의 아픔을 이해해 모두 끝났지만 혼자되어 많이 후회했어 돌이킬 수 없는 걸 알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주길 you're my life in my heart! 나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너의 숨결을 잊지 않을께 you're the one in my life! 나와 함께하던 시간들이 네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늘 웃고있어 네 소중함을 잊은거야 헤어지자 했던 너의 슬픔을 이해해 모두 끝났지만 혼자되어 많이 후회했어 돌이킬 수 없는 걸 알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주길 you're my life in my heart! 나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너의 미소를 잊지 않을께 you're the one in my life! 나와 함께하던 시간들이 네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 2000. 10. 22.
문제아 문제아 아무도 나에겐 관심이 없는 듯 어떤 말들도 지나쳐 나의 단점들을 내 뒤에서 얘기해 소심한 나는 힘들어 가끔은 나에게 칭찬을 해도 받아들이기엔 익숙치못해 난 아무리 잘 해보려고 해도 언제나 알아주는 사람없고 소용이 없어 어렸을 땐 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 자신이 없어 이젠 좋은 나를 찾고 싶어 언젠가 이렇게 생각도 했었지 '이젠 포기해 버릴까' 남들의 마음에 들게 노력하는 것 그런 짐들을 벗을까 하기싫은 일도 무리한 일도 거절과 변명에 익숙치 못해 난 아무리 잘 해보려고 해도 언제나 알아주는 사람없고 소용이 없어 어렸을 땐 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 자신이 없어 이젠 좋은 나를 찾고 싶어 * 박용준 작사 더클래식 1집 중에서 이젠 좋은 나를 찾아주는 곳을 찾아서~ .. 2000. 10. 17.